예레미야 17:9에 "만물보다 거짓되고 심히 부패한 것은 마음이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사람의 [손]은 굉장히 더럽습니다. 손만 깨끗이 씻어도 세균 감염의 90%를 막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그것을 모릅니다. 왜냐하면 손의 세균은 눈에 보이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더러운데 눈에 보이지 않아 모르고 있는 것이 또 하나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마음]입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마음 내키는 대로", "마음이 시키는 대로", "마음먹은 대로" 하라고 가르치고 권면하고 인도 합니다. 그러나 그 끝은 허망함이고 누구도 책임지지 않는다는 것을 우리는 나중에서야 깨닫게 됩니다. 오늘 말씀에서 "만물보다 부패한 것이 마음"이라고 했습니다. 마음에 내 뜻을 정해놓고 기도하면 그만큼 위험한 기도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내 뜻이 하나님 뜻인냥 기도할 때 하나님은 들어주시지 않고, 응답이 없으면 하나님 자체를 부정하는 불신앙의 결과에 이를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성도는 어떻게 확신을 가져야 할까요? 먼저 말씀 속에서 하나님의 뜻을 발견해야 합니다. 그것이 가능한가 싶은 분도 계시겠지만, 내 소원을 두고 말씀을 계속 듣거나 스스로 말씀을 읽다 보면, 반드시 하나님께서 말씀 속에서 뜻을 보여 주십니다. 그런 이후에 그것을 목사님 장로님 권사님 부모님 등 신앙 좋고 새벽기도 하시는 가까운 분들에게 상담하면 하나님의 뜻을 알 수 있게 됩니다. 그리고 그것을 두고 기도하면 80%이상 응답이 되게 될 것입니다. 마음의 확신을 의지하지 마시고, 말씀에 확신을 두고 기도하시므로, 기도의 특권을 누리시고 응답받는 저와 여러분들 되시기를 바랍니다.
'칼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칼럼] 친구의 쓴소리 (0) | 2024.01.19 |
---|---|
[칼럼] care 와 cure (0) | 2024.01.12 |
[칼럼] 최신 자녀 신앙양육법 (0) | 2024.01.12 |
[칼럼] 분노 죽이기 (0) | 2024.01.12 |
[칼럼] 이름을 빛내는 법 (0) | 2024.01.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