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 전도서 2:22~26>
2:22 사람이 해 아래에서 행하는 모든 수고와 마음에 애쓰는 것이 무슨 소득이 있으랴
2:23 일평생에 근심하며 수고하는 것이 슬픔뿐이라 그의 마음이 밤에도 쉬지 못하나니 이것도 헛되도다
2:24 사람이 먹고 마시며 수고하는 것보다 그의 마음을 더 기쁘게 하는 것은 없나니 내가 이것도 본즉 하나님의 손에서 나오는 것이로다
2:25 아, 먹고 즐기는 일을 누가 나보다 더 해 보았으랴
2:26 하나님은 그가 기뻐하시는 자에게는 지혜와 지식과 희락을 주시나 죄인에게는 노고를 주시고 그가 모아 쌓게 하사 하나님을 기뻐하는 자에게 그가 주게 하시지만 이것도 헛되어 바람을 잡는 것이로다
<내용>
1. 삶은 기쁜 것인가?
누구나 원하는 모습, 원하는 삶, 원하는 목표가 있어서 도전하고 노력합니다. 그런데 그 도전과 노력이 현실화 되지 않을 때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스트레스를 받아 야식을 먹으면 체중에 대한 스트레스를 받고, 스트레스를 받아 사람을 피하면 외로움에 대한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이렇게 스트레스에 갇힌 삶을 “갇힌 고리”(stuck loop)라고 합니다. 그래서 삶 자체를 [불행의 연속]으로 생각하고, “삶이 너무 길다.”고 생각하며, “살 필요가 있을까?”라고 생각하기까지 합니다. 당신은 삶이 기쁘다고 생각하십니까? 오늘 말씀에서 “사람이 먹고 마시며, 수고하는 것보다 더 기쁘게 하는 것이 없나니”(전2:24)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삶이 기쁘지 않은 것이 아니라, 삶이 기쁨이 되게 하는 방법을 모르고 있을 뿐입니다. 그렇다면 삶이 기쁨이 되게 하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2.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
성경은 “내가 이것을 본즉, 하나님의 손에서 나오는 것이로다”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오늘의 삶이 기쁨이 되려면 하나님의 손에 붙들린 삶,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을 살면 기쁨의 삶을 살 수 있다는 말씀입니다. 그렇다면 좀 더 구체적으로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이란 어떤 삶일까요? 첫째는 “하나님이 주인되심을 인정하는 삶”입니다. 하나님이모든 것을 보고 계심을 인정하고 그분의 결정이 나의 결정에 앞섬을 부인하지 않을 때 오늘의 삶은 기쁨이 될 수 있습니다. 둘째는 “말씀을 믿고 의지하는 삶”입니다. 말씀을 읽고 말씀이 하라는 것을 하고, 하지 말라는 것을 하지 않는 것이 하나님을 경외하는 모습이고, 그렇게 살 때 오늘의 삶은 기쁨이 될 수 있습니다. 셋째는 “말씀에 순종하는 삶”입니다. 사람을 두려워하지 않고, 하나님께 순종할 때, 두려움이 사라져 오늘의 삶은 기쁨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주인되심을 인정하고, 말씀을 믿고 의지하며, 말씀에 순종하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을 살아서, 삶 속에서 기쁨을 누리시길 바랍니다.
3. 오늘이 기쁜 삶
로마서 12:2에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예수님은 우리가 기쁨의 삶 살기를 원하십니다. 그렇게 하려면, 예수님께 나아와 나의 생각을 내려놓고, 예수님의 뜻에 나를 맞추는 연습이 꼭 필요합니다. 이 세대의 즐거움인 “쾌락”을 얻으려 하지 말고, 예수님이 주시는 “기쁨”을 얻을 때, 삶은 기쁨이 됩니다. 부디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시고 말씀을 믿고 의지하며 순종하여, 오늘이 기쁜 삶을 사시는 여러분들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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