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

[강의] 교회론-3 "교회의 고난"

주전담백 主前淡白 2024. 6. 21. 19:46

 

요한계시록 2:10에 "너는 장차 받을 고난을 두려워하지 말라 볼지어다 마귀가 장차 너희 가운데에서 몇 사람을 옥에 던져 시험을 받게 하리니 너희가 십 일 동안 환난을 받으리라 네가 죽도록 충성하라 그리하면 내가 생명의 관을 네게 주리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이 말씀은 "서머나 교회"에게 주신 예수님의 말씀입니다.빌라델비아 교회와 함께 서머나교회는 칭찬만들은 교회입니다. 서머나교회는 담임목사 폴리캅목사님이 순교하신 교회로도 유명합니다. 서머나 교회가 칭찬만 들은 이유는, 유대인의 조롱과 로마인의 핍박을 피하지 않고 감사함으로 이겨냈기 때문입니다. 교회에게 있어 고난이란 무엇일까요? 예수님과 연결되는 [연결 고리]가 고난인 것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그 고난 속에 교회를 버려 두지 않으십니다. 오늘 말씀 속에서 첫째로 예수님은 처음과 끝을 아신다고 했습니다. 둘째로 예수님은 고난 당하는 교회들을 다 보고 알고 계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셋째로 예수님은 그 고난의 끝은 승리이고 그 승리의 축하로 생명의 면류관을 주시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한국 교회도 조선 말기 선교사님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평양대부흥운동이 있었고, 일제 강점기 신사참배에 맞서 싸웠기 때문에 1960~70년대 부흥이 있었으며, 산업화 시기에 믿음으로 교회를 지키고 전도에 힘썼기 때문에 1980~90년대 교회 한국교회의 부흥이 있었던 것입니다. 고난은 이상한 것이 아니라 교회에게 있어 예수님의 주목을 받고 축복을 받는 과정 중의 하나입니다. 고난을 이상하게 여기지 말고 감사히 받고 주님과 함께 잘 이겨내므로, 이 땅에서도 복을 받고 천국에서 생명의 면류관을 받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