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영상] 요셉의 무덤 (수 24:29~32)

https://youtu.be/LMTbIk7bj6U

 

<본문 : 여호수아 24:29~32>

24:29 이 일 후에 여호와의 종 눈의 아들 여호수아가 백십 세에 죽으매 
24:30 그들이 그를 그의 기업의 경내 딤낫 세라에 장사하였으니 딤낫 세라는 에브라임 산지 가아스 산 북쪽이었더라 
24:31 이스라엘이 여호수아가 사는 날 동안과 여호수아 뒤에 생존한 장로들 곧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행하신 모든 일을 아는 자들이 사는 날 동안 여호와를 섬겼더라 
24:32 또 이스라엘 자손이 애굽에서 가져 온 요셉의 뼈를 세겜에 장사하였으니 이곳은 야곱이 백 크시타를 주고 세겜의 아버지 하몰의 자손들에게서 산 밭이라 그것이 요셉 자손의 기업이 되었더라 

 

<내용>

 

1. 두 명의 장례식

오늘 말씀은 110세에 죽은 여호수아의 장례식 장면입니다. 그런데 오늘 또 다른 한 사람의 장례식이 나오는데, 그는 이집트의 총리를 지낸 요셉입니다. 요셉은 죽은지가 360년이 지났는데 어떻게 지금에서야 장례식을 치르고 있는 것일까요? 요셉이 죽을 때, 자신의 아버지 야곱이 사 놓은 세겜의 땅에 묻어 달라고 유언을 했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주세움교회가 설립된지 10주년이 되는 날입니다. 이렇게 경사스러운 날, 무덤 이야기를 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주세움교회와 요셉의 무덤이 비슷하기 때문입니다.

 

2. 요셉의 무덤

요셉의 무덤은 어떤 무덤인가요? 첫째로 요셉의 무덤은 [승리]를 기념하는 무덤이었습니다. 창세기 33:19~20에 보면 야곱이 세겜의 아버지 하몰의 아들들에게서 그 땅을 샀는데, 그 땅의 이름을 “엘엘로헤 이스라엘”, 번역하면 “하나님, 하나님은 이스라엘(승리자)의 하나님이십니다”라는 뜻입니다. 이 지명은 야곱이 하나님과 씨름하여 얻게 된 이스라엘이라는 이름을 기념하여 지은 것으로, 요셉의 무덤은 승리자의 무덤인 것입니다. 둘째로 요셉의 무덤은 [능력]을 담고 있는 무덤이었습니다. 창세기 50:25절에서 요셉은 “내 해골을 매고 올라가면, 하나님이 당신들을 돌보실 것입니다”라고 유언했고, 이스라엘 백성들은 요셉의 미이라를 360년간 지고 다녀서 무사히 가나안 땅에 들어가게 된 것입니다. 요셉은 평범한 사람이었고, 노예에서부터 출발하여 이집트 총리가 된 입지전적인 인물입니다. 그래서 요셉의 무덤은 평범한 누구라도 하나님을 의지하면 요셉처럼 능력의 사람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나타내는 무덤인 것입니다. 셋째로 요셉의 무덤은 [약속]이 이뤄진 무덤이었습니다. 창세기 5:24에서 요셉은 “나는 죽으나, 당신들은 맹세하신 땅에 이르게 하시리라”고 유언하였습니다. 요셉은 360년 후의 일을 어떻게 알았을까요? 약속의 말씀을 믿어 알게 된 것입니다. 요셉의 무덤은 약속을 믿으면 이뤄짐을 증명하는 무덤인 것입니다.

 

3. 다음 10년을 향해

요셉의 무덤과 같이 주세움교회도 10년 전인 2014년에 개척하여, 2020년에 건축한 [승리]와 [능력]과 [약속]의 교회입니다. 지난 10년간 개척맴버 장로님, 권사님, 집사님, 성도님들은 자신의 역할을 잘 감당하셨습니다. 다음 10년은 청년들에게 달려있습니다. 부모님들이 개척하고 건축한 이 교회를 잘 물려받아, 교회를 사랑하고, 결혼하여 자녀낳고 교회에 직분자들이 되고, 책임감있게 교회와 이웃을 섬겨나갈 때, 주세움교회의 20주년은 지금보다 더 경사스럽고, 만족스러우며, 희망가득한 날이 될 것입니다.

25.[설립10주년] 요셉의 무덤 (수24장29~32).ppt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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