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설교영상] 성령이 붙드시는 자 (요 14:26)

주전담백 主前淡白 2025. 3. 28. 17:23

https://youtu.be/0lkNl-LWrPY

 

<본문 : 요한복음 14:26>

14:26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리라

 

<내용>

 

1. 성령충만의 복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리라“(14:26)고 말씀하셨습니다. 성령은 우리를 가르치셔서 우리에게 없는 지혜를 주시고, 우리가 잊고 있는 것을 생각나게 하셔서 적재적소에 사용하게 하시며, 막연한 불안감에서 벗어나 평안하게 하시는, 현실에서 받을 수 있는 최고의 복을 주시는 분이십니다. 그렇다면 어떤 사람이 성령의 충만을 받을 수 있을까요? 무디목사님의 동역자였던 R.A.토레이 목사님은 성령충만은 내가 성령을 얼마나 붙드냐가 아닌, 성령이 얼마나 나를 붙드시는가에 달려있다라고 이야기했습니다. 그렇다면 성령이 붙드시는 자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2. 성령이 붙드시는 자

사도행전 10장에는 성령이 붙드시는 두 사람이 등장하는데, 베드로와 고넬료입니다. 베드로는 오순절 성령강림 이후 계속 성령께 붙들려 있어서 두 번 설교해서 8천명을 전도하고, 앉은뱅이를 일으키며, 위협하는 유대인들 앞에서 하나님 앞에서 너희의 말을 듣는 것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것보다 옳은가 판단하라라고 담대히 외쳤던 사람입니다. 그런 그가 고넬료의집에 방문하여 설교하는데, 그 집에 성령이 임하게 되었습니다. 성령충만을 받은 베드로와 고넬료의 공통점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손해]를 각오한 사람들이란 것입니다. 고넬료는 구시에 천사가 환상으로 욥바에 있는 베드로를 청하라고 했습니다. 베드로는 이방인으로 로마인이 만나는 것이 이익되기는커녕 손해가 되는 사람입니다. 베드로도 기도 중에 3번이나 먹지 못할 음식을 먹으라는 환상을 보았고 그 환상이 로마인 고넬료의 집에 방문하여 복음을 전하라는 뜻인 줄 알았습니다. 이방인과의 만남이 이익될 것이 없는 베드로였지만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여 고넬료에게 찾아가 말씀을 전하였더니 이방인에게 최초로 성령이 임하게 된 것입니다. 성령님은 하나님의 뜻에 따르는 것이 손해가 될 것을 알면서도, 손해를 각오하고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자를 붙드시는 것입니다.

 

3. 손해를 보더라도

사람은 얻을 때 행복보다 잃을 때 불행의 고통이 더 크다고 합니다. 그래서 본능적으로 손해를 피하게 되어 있는데 이것을 [손실회피이론]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세상 만사 손해를 각오하지 않고 이익을 얻는 일은 없습니다. 하나님을 위해 손해를 각오하는 것은, 하나님의 더 큰 보상을 얻을 것을 믿으시고 담대히 순종하길 바랍니다.

12.[주일오전] 성령이 붙드시는 자 (요 14장26절).ppt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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