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정채봉의 엣세이집 ≪간장 종지≫
중에서 이런 글이
있습니다.
“성공하지 못한 사람들의 한 가지 공통점은
꾸물거린다는 사실입니다.
누가 불러도 벌떡 일어나서 달려 나오는
일이 없습니다.
망설이고 꾸물거리다 끝나는
거예요.”
꾸물거리는 것은 신중함과 다릅니다.
꾸물거린다는 것은 게으름의
일종입니다.
이유 없이 해야 할 일을 미루는
것이지요.
이런 일을 반복하다 보면 습관이 되고
성공을 놓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신중함은
다릅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가만히 있으니 꾸물거리는
것과 같아 보이지만 사자나 표범 같은 맹수들처럼 해야 할 일을 하고 싶어 안달 난 마음을 누르고 기다리는 것이 신중함입니다.
그러다가 해야 할 일,
기대한 일이 나타나면 득달같이 달려드는
것이 신중함 인 것입니다.
에베소서 5:15~16
말씀에 “그런즉 너희가 어떻게 행할 지를 자세히 주의하여 지혜 없는 자
같이 말고 오직 지혜 있는 자 같이 하여 세월을 아끼라 때가 악하니라.”라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지금은 함부로 움직일 때는
아닙니다.
그러나 그렇다고 꾸물거리고 있을 때도
아닙니다.
주님이 주시는 지혜를 따라 신중하게 기회를
기다려야 합니다.
그리고 주님이 하라 하시면 세월을 아껴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꾸물거리는 자에게 미래는
없습니다.
세월을 아껴 행동하는 신앙인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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