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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영상] 진짜 아버지 (약 1:17~18)

https://youtu.be/z4w3Vybk1v8   1:17 온갖 좋은 은사와 온전한 선물이 다 위로부터 빛들의 아버지께로부터 내려오나니 그는 변함도 없으시고 회전하는 그림자도 없으시니라1:18 그가 그 피조물 중에 우리로 한 첫 열매가 되게 하시려고 자기의 뜻을 따라 진리의 말씀으로 우리를 낳으셨느니라  1. 아버지어느 어린이집에서 [가족얼굴 그리기]를 했습니다. 그런데 엄마나 형제들은 대부분 비슷하게 그리는데, 아버지 그림은 많이 달랐습니다. 어떤 아이는 아버지를 크게 그리거나 무섭게 그리고, 어떤 아이는 아버지를 아예 그리지 않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한 아이는 아버지를 캔버스 뒷면에 그렸습니다. 그 이유를 물으니까 “내 아빠는 새벽에 나가고, 쉬는 날도 집에 없어서 뒤에 그렸어요.”라고 답했다고..

설교 2024.11.01

[설교영상] 무엇이 기적인가? (눅 5:9~11)

https://youtu.be/4fw0KsCwtMs  5:9 이는 자기및 자기와 함께 있는 모든 사람이 고기 잡힌 것으로 말미암아 놀라고5:10 세베대의 아들로서 시몬의 동업자인 야고보와 요한도 놀랐음이라 예수께서 시몬에게 이르시되 무서워하지 말라 이제 후로는 네가 사람을 취하리라 하시니5:11 그들이 배들을 육지에 대고 모든 것을 버려 두고 예수를 따르니라

설교 2024.11.01

[칼럼] 마귀가 주는 오해

보육원에서 자란 남매가 장성해 아버지를 만나지만 화상으로 일그러진 모습에 질색하고 다시는 찾지 않았습니다. 몇 년 뒤 아버지가 돌아가셨습니다. 남매는 마지못해 장례식에 참석했습니다. 남매는 장례식장에서 화장하지 말아달라는 아버지의 유언을 전해 들었지만 듣지 않았습니다. 남매는 화장한 다음 아버지가 생전에 사용하시던 물건들을 태우다가 우연히 한 권의 일기장을 발견합니다. 그 일기장에는 아버지가 화재 때 남매를 구출한 내용이 담겨 있었습니다. 집에 불이 났을 때 아버지는 소방대원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불속으로 뛰어들어 어린 남매를 구하고 아내를 여의고 말았던 것입니다. 이런 내용도 남겼습니다. “보고 싶은 내 아이들아,미안하구나. 한 가지 부탁이 있다. 내가 죽거든 절대 화장은 하지 말아다오. 난 불이 싫단..

칼럼 2024.10.25

[칼럼] 최고의 내 편

시편 118:6에 "여호와는 내 편이시라 내가 두려워하지 아니하리니 사람이 내게 어찌할까"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든든한 것은 "내 편"이 있다는 것입니다. 부모님 형제 친구 직장 동료 성도 이웃 등 내 편이 있다는 것 만으로도 마음이 든든해집니다. 운동 경기에서도 "홈 그라운드"에서 경기를 하면 이길 확률이 높은 이유는, 내 편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이 세상에 내 편이 많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최고의 내 편은 바로 우리 "하나님"이십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내 편이 되고 싶어도 내가 노력하지 않으면 하나님이 내 편이 되어 나를 도와줄 수가 없습니다.  그렇다면 내가 어떤 노력을 해야 될까요? 첫째는 "고통 중에 부르짖었다"(5절)는 말씀처럼, 하나님과 기도로 만나 도움을 청해야 합니다. ..

칼럼 2024.10.25

[칼럼] 헤세드와 에메트

시편 117:2에 "우리에게 향하신 여호와의 인자하심이 크시고 여호와의 진실하심이 영원함이로다"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의 인자와 진실하심의 축복을 누릴 수 있는 존재라고 본문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인자]는 히브리어로 "헤세드"(חֶסֶד)인데 "변함없는 사랑", "은혜"를 뜻하고, [진실]은 히브리어로 "에메트"(אֱמֶת)인데 "진리", "약속을 지키시는 하나님"이라는 뜻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의 인자와 진실은 누가 누릴 수 있을까요? 내 공로나 능력이 아니라 하나님의 약속에 의지하여, 하나님께 나아와 구하는 자가 누릴 수 있는 것입니다. 사람이 가장 무기력 할 때는 죽음의 때 입니다. 죽을 때는 내 돈, 지식, 권세가 소용 없기 때문입니다. 죽음과 같이 무기력한 상황을 만났을 때 ..

칼럼 2024.10.25

[칼럼] 고난을 이기려면

마태복음 26:42에 "내 아버지여 만일 내가 마시지 않고는 이 잔이 내게서 지나갈 수 없거든 아버지의 원대로 되기를 원하나이다"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이 말씀은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지시기 전날 밤 겟세마네 동산에서 기도하신 이야기입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의 고난을 피하고 싶어서 기도를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기도하다 보니 하나님의 뜻이 십자가를 지는 것이라서, 마음을 고쳐먹고 고난의 십자가를 졌더니 실패한 것이 아니라 살아나고 성공하게 되셨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고난을 피하고 싶어 합니다. 하지만 그리스도인은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기에 고난을 감당하는 것이 오히려 이익인 것입니다. "인내"라는 단어의 히브리어는 후포메네(ὑπομονή)입니다. 그 뜻은 단순히 참는 것이 아니라 "밑에 있다", "견디어 내다"..

칼럼 2024.1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