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3장4절에 세례요한은 낙타털옷을 입고, 가죽띠를 띠고, 메뚜기와 석청(돌꿀)만 먹으며 광야에서 생활했다고 되어 있습니다. 세례요한은 귀한 제사장집 외동아들이었습니다. 그런데 세례요한은 더위를 피할 움막도 없고, 가진 것이라고는 약대털옷 밖에 없으며, 먹을 것이라곤 메뚜기와 석청 밖에 없었습니다. 하나님은 왜 그런 광야로 세례요한을 가게 하셨을까요? 그것은 [하나님께 집중]하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머물 곳이 있으면 무언가를 하게 되고, 소유가 늘어나면 더 가지고 싶은 욕심이 생기며, 배부르게 먹어 힘에 여유가 있으면 즐기고 싶은 유혹이 생기게 되기 때문입니다. 세례요한은 선지자입니다. 선지자는 하나님과의 관계가 끊어지는 그 순간 끝납니다. 우리들도 이 땅에 주님의 이름을 전하고 보존하는 선지자들입니다. 풍족하지 못한 삶과 매일 만나는 어려움 속에서도 하나님을 잃지 않으면 우리는 우리의 사명을 다 할 수 있습니다. 당신은 풍족한 삶을 하나님과 바꾸려고 하고 있지는 않습니까?남과 비교해서 풍족하지 못한 것에 시험들지 마시고,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함께하시는 것이 느껴지는 것에 만족하시는 하루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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