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칼럼] 천천히 서두르기

주전담백 主前淡白 2021. 10. 15. 10:40

 

고린도전서 9:26에서 사도바울은 고린도교회 성도들에게 "내가 달음질하기를 방향 없는 것 같이 아니하였다" 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사도 바울은 유대교를 열심히 믿는 바리새인으로 최선을 다해 살다가, 예수님을 만나 유대교인으로서의 달리기를 멈추고 아라비아사막에서 3년간 자신의 인생의 방향을 고민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의 제자로 거듭나 선교사로 자신의 방향을 정한 후에 더 열심히 달려 성공적인 인생을 살 수 있었습니다.

 

우리는 고난이 있을 때 그 고난을 싫어하고 피하려고만 합니다. 하지만 그 고난이 우리 인생의 방향 생각할 기회를 주기도 하는 것입니다. 코로나사태라는 힘든 시대를 살고 있지만 잠시 멈춰 내 인생의 방향이 어디로 가고 있는지를 생각하여 하나님이 인도 하시는 대로 달려가 더 큰 상급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는 저와 여러분들의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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