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칼럼] 우리가 깨달아야 할 것

주전담백 主前淡白 2023. 2. 10. 18:25

요한일서 3:1에 "보라 아버지께서 어떠한 사랑을 우리에게 베푸사 하나님의 자녀라 일컬음을 받게 하셨는가, 우리가 그러하도다"는 말씀이 있습니다. 오늘 말씀은 "우리가 어떻게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는가?"를 밝히고 있습니다. 그것은 우리가 노력하고, 기준을 맞추고, 그 기준에서 탈락되지 않기 위해 안간힘을 써야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변함없고 부족함 없는 사랑으로 우리를 사랑하셨기 때문에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라고 고백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과의 사랑을 의심할 때가 있습니다. 어떨 때입니까? 내가 하나님을 많이 사랑하지 못하고, 하나님이 내가 원하는 걸 들어주지 않고, 내가 부족하여 하나님으로부터 버림받을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할 때,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을 의심하고 불안에 떨게 됩니다. 하지만 우리가 깨달아야 될 것은, 하나님과 우리 사이에 사랑은 우리의 사랑의 조건이나 노력에가 관계없이 하나님께 전적으로 완벽하게 우리를 사랑해주셨다는 것입니다. 그것을 깨닫고 나면 우리는 안심하게 되고, 감사하게 됩니다. 그래서 그 사랑과 용서를 충분히 받은 사람은 하나님의 사랑을 부정하지 않게 되고, 하나님께 무엇이라도 갚아 드리려고 노력하게 되므로 하나인가 우리는 더 깊은 사이, 딱 맞아떨어지는 사랑의 관계가 되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오늘 하루도 나의 부족한 모습에 좌절하지 마시고, 일방적으로 나를 자녀 삼으신 그 사랑에 감사하고 안심하시므로, 평안하고 용감하고 진취적인 하루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칼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칼럼] practice and perfect  (0) 2023.02.10
[칼럼] 시인 된 자  (0) 2023.02.10
[칼럼] 거친 길 위에서  (0) 2023.02.10
[작은 예수가 되라] 11과 "영적 전투"  (0) 2023.02.03
[칼럼] 움과 싹  (1) 2023.0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