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62:1에 "나의 영혼이 잠잠히 하나님만 바람이여 나의 구원이 그에게서 나오는도다"는 말씀이 있습니다. 시편 62편은 다윗의 시편입니다. 다윗은 13년 동안 사울왕을 피해 도망 다녔고, 압살롬의 반란을 피해 도망을 다녔습니다. 그때마다 힘들고 지쳤지만, 새 힘을 얻을 수 있었던 것은, 사람의 위로나 환경의 편리함이 아니라, 잠잠히 하나님께 기도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신앙생활은 평지를 걷는 여정과 같은 것이 아니라, 높은 산을 오르는 험한 길과 같습니다. 험한 길을 갈 때면 한번에 멀리 가지 못하고, 중간중간에 쉬어줘야 하고, 고산병이 오면 오히려 내려와야 될 때가 있습니다. 이처럼 험한 신앙의 길을 갈 때 우리에게 있어서 진정한 쉼은 "하나님과의 영적인 교제"입니다. 새벽에 나와 기도하고, 말씀을 묵상하고 실천할 때, 우리 영혼은 힘을 얻어, 더 멀리 더 행복하게 길을 갈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오늘 하루도 아침에 기도하고 주신 말씀 묵상하므로, 영혼이 쉼을 얻어 기쁘게, 멀리 걸어 나가는 보람있는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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