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14 10

[사진] 팝콘전도 12주차

팝콘전도 12주차 잘 했어요. 지난 수요일에 어묵전도는 비하고 눈이 와서 못 했어요. 오늘은 날씨도 따뜻하고 좋아서 팝콘전도를 시작했는데, 오랜만에 하니까 사람들이 더 많이 받아가고 반가워했어요. 그동안에 잘 받아 가셨던 이웃들 다 받아 가셨고, 김옥근 권사님 집 수리 중인데 일꾼분들이 고소한 냄새가 난다며 간식으로 다 받아 가셨어요. 교회에 식자재 배달 오신 분도 받아 가시고, 배민 배달하시는 분도 받아 가시고, 어떤 학생은 기다렸다가 받아 갔어요. 어떤 아주머니는 아들이 받아와서 너무 맛있게 드셨다고, 나오셔서 받아 가셨어요. 너무나 잘 받아 가셔서 옥수수가 다 떨어졌습니다^^ 안 받는 분도 웃으시며 인사하시고 고마워하셨어요. 모두들 좋아하는 거를 드리니까 고마워하시고 행복해하시는 것 같습니다. 오늘..

사진들 2025.02.14

[칼럼] 슈퍼 개인주의 시대

어떤 일을 공동으로 배척하거나 거부하는 사회현상을 보이콧(Boycott)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이 말을 이용하여 새롭게 생긴 단어가 있는데 그것은 바이콧(Buycott)입니다. 바이콧이란 소비자들이 지지하는 환경 및 사회적 정책을 구사하는 기업의 제품이나 서비스를 의도적으로 구입하려는 사회현상을 말합니다. 미국의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가 2018년 경찰의 과잉진압으로 숨진 흑인 청년을 추모하기 위해, 경기 전 국가 연주 때 무릎을 꿇었다가 논란에 휩싸였던 인물인 전 미식축구 선수 콜린 캐퍼닉을 광고 모델로 기용하였는데, 그 광고를 본 소비자의 56%가 제품 구매 의사를 밝혔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도 한국 스타벅스 운영권을 가지고 있는 신세계그룹 정용진 부회장이 2022년도에 자신의 정치적 신념을 SNS에..

칼럼 2025.02.14

[칼럼] 두려워 말라

신명기 1:33에 "그는 너희보다 먼저 그 길을 가시며 장막 칠 곳을 찾으시고 밤에는 불로, 낮에는 구름으로 너희가 갈 길을 지시하신 자이시니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두려움]에 휩싸여 있습니다. 그 이유는 곧 들어갈 가나안 땅의 성이 높고 사람들이 무섭다라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공포영화"가 무서운 이유가 무엇일까요? 괴물이 나오고 폭력이 난무하고 위험한 일이 반복되어서 무서운 것이 아니라, 바로 앞에 상황을 알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도 가나안 땅과 그 사람들이 무서운 것이 아니라, 그 땅에 들어가서 일어날 일들을 모르기 때문에 무서워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가나안 땅에서의 미래는 가르쳐주지 않으시고, 내가 먼저 가고 너희의 장막 칠 곳을 찾고 불과 구름으..

칼럼 2025.02.14

[칼럼] 사랑 받는 자

에베소서 2:10에 "우리는 그가 만드신 바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선한 일을 위하여 지으심을 받은 자니"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시편 8:4에서 하나님께서 우리를 생각하시고 돌보신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요? 그것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만드셨기 때문입니다. 무언가를 만들 때에는 애정을 가지고 필요해서 만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시고 돌보시고 생각하셔서 만드셨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당신을 사랑하신다는 것이 믿어지고 느껴지십니까? 그렇지 못하다면 그 이유가 무엇일까요? 그것은 하나님의 사랑이 없어지거나 약해진 것이 아니라, 우리가 사랑받을 만한 일을 하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만드시되 [선한 일]을 위하여 만드셨다고 했습니다. 여기..

칼럼 2025.02.14

[칼럼] 영원한 내 편

마태복음 12:20에 "상한 갈대를 꺾지 아니하며 꺼져가는 심지를 끄지 아니하기를 심판하여 이길 때까지 하리니"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오늘이 말씀은 이사야 42장에 예수님에 대한 예언의 말씀으로 먼저 나옵니다. 예수님은 목소리를 높이지 않아도 되는 분이고, 상한 갈대와 꺼져가는 등불을 끄지 않는 분이며, 정의를 세우는 분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목소리를 높이지 않는다는 뜻은 진리이시기 때문에 강자들에게 굴복하지 않는다는 뜻이 있고, 상한 갈대와 꺼져가는 등불을 끄지 않으신다는 것은 약자를 위로하고 긍휼을 베푸신다는 뜻이며, 정의를 세우신다는 뜻은 결국 승리하신다는 뜻입니다. 이 메시아의 예언이 성취된 것이 마태복음에 손 마른 사람을 고치시는 장면인 것입니다.  손 마른 사람을 통하여 예수님을 곤경에 빠..

칼럼 2025.02.14

[칼럼] 믿음의 말

마가복음 9:23에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히 하지 못할 일이 없느니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오늘 말씀은 귀신 들린 아들을 고치러 변화산 밑에 온 아버지의 이야기입니다. 변화산에 올라가신 예수님을 대신하여 제자들이 아들을 고치려고 했지만, [능력]은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잠시 후 예수님이 내려오시자 아버지는 예수님께 "그들이 능히 고치지 못합니다"라고 [부정적인 말]을 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제자들을 야단치는게 아니라 아버지를 야단치면서,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함이 없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씀에서의 핵심은 [능력]은 [부정적인 말]에서는 나타나지 않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능력]은 [믿음]이 바탕된 [긍정적인 말]에서 나타난다는 말씀입니다..

칼럼 2025.02.14

[칼럼] 말의 중요성

민수기 14:28에 "너희 말이 내 귀에 들린 대로 내가 너희에게 행하리니"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이 말씀은 축복의 말씀이 아니라 아주 무서운 말씀입니다. 출애굽하여 가나안 땅으로 가던 이스라엘 백성들이 12정탐꾼을 보냈는데, 40일 후에 돌아와서 10명은 가나안성은 높고 사람들은 너무 커서 가나안 땅으로 들어가지 말자고 하고, 2명은 들어가자고 했습니다. 그런데 10명의 말을 듣고 겁에 질린 이스라엘 백성들은 "우리를 광야에서 죽이려고 데리고 왔냐?"며 원망 불평을 했습니다. 그러자 하나님은 "너희가 말한 대로 해 주겠다"며 20세 이상의 이스라엘 백성들을 광야에서 죽게 만드신 것입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좋은 말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나쁜 말을 하지 않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달을 수 있습니다..

칼럼 2025.0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