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가복음 9:23에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히 하지 못할 일이 없느니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오늘 말씀은 귀신 들린 아들을 고치러 변화산 밑에 온 아버지의 이야기입니다. 변화산에 올라가신 예수님을 대신하여 제자들이 아들을 고치려고 했지만, [능력]은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잠시 후 예수님이 내려오시자 아버지는 예수님께 "그들이 능히 고치지 못합니다"라고 [부정적인 말]을 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제자들을 야단치는게 아니라 아버지를 야단치면서,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함이 없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씀에서의 핵심은 [능력]은 [부정적인 말]에서는 나타나지 않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능력]은 [믿음]이 바탕된 [긍정적인 말]에서 나타난다는 말씀입니다. 다시 말하면 먼저 [믿음]을 품고, [긍정적인 말]을 할 때, [능력]이 나타난다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들은 삶 속에 능력이 나타나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긍정적인 말을 하면서 기대하고 서로 위로를 합니다. 하지만 그것으로 능력이 나타나지 않게 되면, 좌절하고 실망에 빠지게 됩니다. 긍정적인 말을 했는데도 왜 능력이 나타나지 않는 것일까요? 긍정적인 말에 능력이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믿는 믿음을 품고 긍정적인 말을 해야 능력이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말을 하기 전에,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하나님이 어떻게 하실지에 대해 먼저 확인하여 믿음을 품고 긍정적으로 말하므로, 주님의 능력이 나타나 상황이 역전되는 축복을 누리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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