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칼럼] 영원한 내 편

주전담백 主前淡白 2025. 2. 14. 17:45

 

마태복음 12:20에 "상한 갈대를 꺾지 아니하며 꺼져가는 심지를 끄지 아니하기를 심판하여 이길 때까지 하리니"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오늘이 말씀은 이사야 42장에 예수님에 대한 예언의 말씀으로 먼저 나옵니다. 예수님은 목소리를 높이지 않아도 되는 분이고, 상한 갈대와 꺼져가는 등불을 끄지 않는 분이며, 정의를 세우는 분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목소리를 높이지 않는다는 뜻은 진리이시기 때문에 강자들에게 굴복하지 않는다는 뜻이 있고, 상한 갈대와 꺼져가는 등불을 끄지 않으신다는 것은 약자를 위로하고 긍휼을 베푸신다는 뜻이며, 정의를 세우신다는 뜻은 결국 승리하신다는 뜻입니다. 이 메시아의 예언이 성취된 것이 마태복음에 손 마른 사람을 고치시는 장면인 것입니다.

 

손 마른 사람을 통하여 예수님을 곤경에 빠뜨리려고 했던 유대인들을, 예수님은 차분히 물리치시고, 손 마른 자를 공개적으로 고치시며, 승리하셨습니다. 그 예수님의 위로와 긍휼을 믿는 자는 어떤 어려움에서도 버티고 힘을 얻고 결국 승리하게 되는 것입니다. 험악한 세상, 사람이나 상황이나 나 자신을 믿지 마시고, 예수님을 믿고 예수님의 위로를 따라 살아감으로, 결국 승리해 내시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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