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칼럼] 의의 종

주전담백 主前淡白 2023. 3. 24. 08:02

로마서 6:17~18에 "너희가 본래 죄의 종이더니 너희에게 전하여 준 바 교훈의 본을 마음으로 순종하여, 죄로부터 해방되어 의에게 종이 되었느니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우리는 원래 [죄의 종]이였습니다. 그래서 죄를 짓지 않으면 살 수 없었습니다. 욕심을 부려야 했고, 거짓말을 해야 했으며, 자존심이 꺾이면 안되었고, 억울한 일이 있으면 원망하고 불평하고 험담해야 살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리스도인이 된 지금은 그렇게 할 필요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려 우리 죄를 없애 주셔서 죄에서 해방되었기 때문입니다. 더 이상 욕심부리고, 거짓말하고, 자존심 부리고, 원망 불평하지 않아도 얼마든지 행복하게 살 수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성도가 된 이후에도 여전히 죄를 짓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것은 "죄를 짓지 않으면 살 수 없다."라는 [잘못된 생각]과 [죄 짓는 습관] 때문입니다. 그 잘못된 생각과 죄 짓는 습관에서 벗어나야만 성도로써의 참된 자유와 행복을 누리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죄를 짓지 않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죄를 짓지 않기 위해 노력하는 것은 힘든 일입니다. 하지만 [의의 종]이 되면 죄는 자동적으로 멀어지게 돼 있는 것입니다. 말씀, 기도, 예배, 전도, 봉사 등 주님의 말씀에 따라 순종하고 살면 의의 종이 되고 죄는 멀어지게 돼 있는 것입니다. 오늘도 의의 종이 되어 주님 뜻 가운데 살아 가시므로, 죄에서 자유하는 축복을 받아 누리는 저와 여러분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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