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베소서 4:16에 "그에게서 온 몸이 각 마디를 통하여 도움을 받음으로 연결되고 결합되어 각 지체의 분량대로 역사하여 그 몸을 자라게 하며 사랑 안에서 스스로 세우느니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기독교의 핵심가치 중 개인적인 가치는 "사랑", "믿음", "용서" 등이 있습니다. 그런데 공동체적인 핵심가치 중에 가장 중요한 것은 [연결과 결합]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성부, 성자, 성령 하나님은 연결되어 계시듯이, 가정과 교회에서 연결되고 결합될 때, 각 지체는 자라게 되고, 지체가 자람으로 몸 전체가 자라게 되며, 결국 스스로 자립하고 세워지게 되는 것입니다.
가정에서 뒤쳐지는 자녀, 말썽 부리는 형제가 있더라도 그들을 다독여 연결하고 결합해야 합니다. 교회에서 새로 온 성도, 적응하지 못하는 성도, 문제를 일으키는 성도가 있어도 그들을 다독이고 사랑하여 연결하고 결합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그렇게 해야 하나님이 은혜를 주시고 성장하게 하시기 때문입니다. 함께 성장하지 않을 때 그 몸은 기형이 되고, 스스로 설 수도 움직일 수도 없게 되는 것처럼, 가정과 교회에서 소외된 자 없이 함께 자라갈 때, 그곳에는 하나님의 축복 임하고, 성장을 통해 모두가 행복해지는 길을 찾게 되는 것입니다. 가정의 달인 5월, 가족과 교회를 돌아보시므로, 마귀가 좋아하는 [단절과 분리]가 아닌 하나님이 복을 주시는 [연결과 결합]을 통해, 함께 자라가는 가정과 교회를 만들어가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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