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칼럼] 십자가의 영향력

주전담백 主前淡白 2023. 5. 12. 09:45

로마서 5:8에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예수님은 십자가를 지실 때 이익이나 조건에 상관없이 [사랑] 때문에 지셨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세상 일은 [이익]을 추구하기 때문에 내가 가진 물건이나 능력의 가치를 증명한 후 값을 받게 됩니다. 그런데 나의 물건이나 능력이 값어치에 비해 부족할 때 상대방은 항의를 하게 되는 문제가 생기고, 한두번 항의를 받으면 그 일을 하는 것이 매우 부담스럽게 됩니다. 그 결과 일을 하면 할수록 부담이 늘어가고 결국 은퇴를 하는 경우까지 생기게 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이익이나 대가를 없이 사랑으로 십자가를 지셨습니다. 그러므로 사람들에게 항의 받으실 일이 아닌, 감사를 받게 되므로, 예수님 십자가는 더욱 더 빛이 나고 행복을 주게 되는 것입니다.

 

세상 일도 이익을 1순위로 내세우지 말고, 십자가의 사랑을 본받아 책임감과 사랑으로 일을 하고 그 일을 통해 상대방한테 감사한 마음을 받을 때, 그 사람은 슬럼프 없이 즐겁고 보람되게 그 일을 오래도록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오늘 하루도 이익에 함몰되어서 부담 속에 살지 마시고, 사랑을 나누고 내 몫을 다 한다는 생각으로 일 하시므로, 부담을 떨쳐내고 사람들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받아 하시는 일을 오랫동안 즐겁게 할 수 있게 되고, 그 일로 삶의 기쁨을 만들어가는 저와 여러분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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