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벗어야 입습니다
마태복음 22:14에 "청함을 받은 자는 많되 택함을 입은 자는 적으니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오늘 말씀은 [혼인잔치 비유]입니다. 한 임금이 아들의 결혼식에 손님을 초대했지만 오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그들을 벌하고 거리에 있는 사람을 초대했는데, 한 가지 조건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예복]을 입고 와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예복을 입지 않고 들어온 사람을 쫓아낸다는 말씀이 오늘 말씀입니다. 거리에 있는 사람이 어떻게 예복을 입고 올 수 있을까요? 예복은 본인이 준비하는 경우도 있지만, 준비 안 된 사람을 위해 혼주가 준비를 해 놓습니다. 그런데 그것을 안 입었다는 것은, 도둑이거나 입기 싫어 안 입은 것이므로, 혼주를 무시한 행동이 되기 때문에 쫓겨나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예복을 입으려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