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감사가 필요합니다

데살로니가전서 5:18에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보통 사람들에게 감사에 대해서 이야기하면, "뭐가 감사하지?"라는 반응부터 나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모든일, 범사에 감사하라"고 명령하시고 있습니다. 금리 물가가 오르고, 직장과 사업이 힘든 이 시기에 어떻게 모든 것에 감사할 수 있을까요? 죽음의 위기에 처한 사람이 다시 살아난다면 어떨까요? 그 사람은 먹고 걸어다니고 사람 만나고 일하는 모든 것이 감사할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힘들고 다치고 손해보는 것 또한 살아있기 때문에 감사함으로 느껴질 것입니다. 이처럼 우리는 예수님의 은혜로 구원받아 죄에서 자유하고 천국백성 된 것을 생각하면 범사에 감사 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감사할 것이 없어서 감사를 안 하면, 감사만 없는 것이 아니라 반드시 원망과 불평이 찾아오게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원망하고 불평하는 사람에게 주님은 절대 돌봄과 은혜를 베풀어주시지 않으셔서 오히려 더 힘든 삶을 살게 됩니다. 그래서 감사해야 하는 것입니다.

 

일본에 전자 제품 회사인 [파나소식]을 창업한 창업주는 "3가지 배움"에 감사한다고 말했습니다. 첫째는 가난을 통해 부지런을 배워서 감사하고, 둘째는 질병을 통해 건강을 위해 노력하게 됨을 감사하며, 셋째는 학교를 다니지 못해 겸손을 배우게 되어 만나는 모두 사람을 통해 배울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습니다. 요즘 같이 자존심 세고 무시당하는 것을 싫어하는이 시기에는 감사하는 것이 어색하고 불필요하게까지 느껴집니다. 하지만 감사할 때 더 큰 감사거리가 오고, 감사할 때 우리의 삶의 원망과 불평은 떠나가는 줄로 믿으시고, 오늘 하루도 "그래도 감사하다."라고 말하면서 감사하는 하루를 살아 감사거리가 넘쳐나는 저와 여러분들 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