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콘 전도 6주차 잘했어요. 오늘은 새로 산 기름과 새로 산 옥수수로 튀겼는데 알이 좀 작았지만 더 고소하고 실패가 없이 다 잘 튀겨졌어요. 추운 날 고소한 팝콘 냄새가 골목에 퍼지니까 모두들 이쪽을 쳐다보고 많이들 받아 가셨어요. 지나가는 강아지 두마리도 그냥 지나가지 않고 냄새 맡고 한참을 있다가 갔어요. 오늘도 매번 받아 가시는 앞집 할머니, 옆집 설비 사장님, 새벽기도 나오시는 분, 광진경찰서 경찰관님 등 다 받아 가셨고, 세탁소, 마트 다 갖다 드렸어요. 학생들 많이 나와서 학생들이 거의 다 가져가고, 이지윤 집사님도 오셔서 받아 가셨어요. 팝콘 전도는 실패가 없는 것 같습니다. 오늘도 보람되고 즐거운 전도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