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설교영상] 은혜와 감사 (시 116:12~14)

주전담백 主前淡白 2023. 11. 24. 22:14

https://youtu.be/Shluiq_HeBI

 

<본문 : 시편 116:12~14>

116:12 내게 주신 모든 은혜를 내가 여호와께 무엇으로 보답할까
116:13 내가 구원의 잔을 들고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며 
116:14 여호와의 모든 백성 앞에서 나는 나의 서원을 여호와께 갚으리로다 

 

<내용>

 

1. 자비와 은혜

오늘 말씀에서 내게 주신 모든 은혜를 무엇으로 보답할까?”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은혜는 기독교에만 있는 사랑입니다. 타종교에는 자비라는 사랑 밖에 없습니다. 자비와 은혜의 차이가 무엇일까요? 자비는 높은 사람에게 열심히 행동하여 동정심을 유발해 받는 것을 말합니다. 그러나 은혜는 아무런 노력이나 대가 없이 그냥 받는 것을 말합니다. 기독교의 사랑은 자비를 넘어 은혜에 까지 이르렀기 때문에 위대한 사랑인 것입니다. 은혜는 보답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감사할 만한 은혜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교회를 다니면서 방언이나 신유, 예언과 같은 [은사], 물질 성공 평안 등의 [만족]을 얻을 때 감사한다고 생각하니까 감사하지 않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참 은혜는 무엇일까요? 바로 죄사함, 구원의 은혜인 것입니다.(1:7) 죄사함의 은혜를 묵상하고 감사할 때 범사에 감사하게 되는 것입니다.

 

2. 감사공부

구원의 은혜가 감사한 것인지는 그리스도인이라면 다 압니다. 그런데 그것으로 감사하지 않는 또 다른 이유는 감사를 배우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아이들은 [자기중심적]이기 때문에 감사할 줄을 모릅니다. 그래서 아이들에게 감사히 먹겠습니다.” “고마워요” “감사합니다라는 말을 반복하게 해서 감사를 습관으로 만드는 것입니다, 이렇게 감사가 습관이 되어진 사람은 감사하지 않는 사람과 다른 삶의 성과들을 얻게 됩니다. 그 결과 사람들은 나중에 가서야 감사의 소중함을 알게 되는 것입니다. 러시아의 대문호 도스토예프스키는 감사하지 않는 사람은 두발 가진 짐승과 같다라고 말했습니다. 감사를 배우고 연습하여 습관으로 만드심으로 구원의 은혜에서부터 작은 감사제목 까지 감사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3. 어떻게 감사할까?

그렇다면 감사를 배워서 어떻게 감사해야 할까요? 보통은 [마음]으로 [사람]에게 []으로 감사합니다. 이런 감사는 상대방도 기뻐하지 않고 나에게도 긍정적인 변화가 일어나지 않습니다. 진정한 감사는 오늘 말씀에서 여호와께 무엇으로 보답할까?”라는 말씀처럼 하나님이 베푸신 [구원의 은혜]를 감사의 내용으로 삼고,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며 감사한다는 말씀처럼 [사람이 아닌 하나님께 감사]하는 감사의 대상을 바르게 잡아야 하며, “나의 서원을 갚으리로다라는 말씀처럼 [예배, 봉사, 예물]같은 감사의 행동으로 감사할 때 그 감사는 하나님도 기뻐하시고 나에게도 유의미한 변화가 있게 됨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골로새서 2:7 교훈을 받은 대로 믿음에 굳게 서서 감사함을 넘치게 하라는 말씀을 기억하시기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