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언 13:20에 "지혜로운 자와 동행하면 지혜를 얻고 미련한 자와 사귀면 해를 받느니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오늘 말씀은 "두 가지 교훈"을 우리에게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첫 번째는 혼자서는 나아질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미국 새들백교회 릭 워렌 목사님은 [성공하는 사람의 특징]에 대해 이렇게 말합니다. "성공하는 사람은 사람을 자주 만나고, 그 사람들로부터 자문을 들으며, 일을 할 때 팀을 구성하여 하고, 서로서로 자원을 조달하여 협력하는 사람이 성공한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 교훈은 지혜로운 사람과 함께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지혜로운 사람]이란 어떤 사람일까요? 남을 이해해주는 사람이고, 솔직한 사람이며, 한결같이 도와줘서 신뢰를 주는 사람이 지혜로운 사람입니다. 그런데 우리 주변에 그런 사람이 없다면 어떻게 해야 될까요? 내가 지혜로운 사람이 되면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예수님을 믿지도 따르지도 않는 사람들 속으로 오셨습니다. 12제자들도 처음에는 미련한 자들이었습니다. 베드로는 성격이 급하고 말만 앞섰고, 야고보 요한 형제는 욕심이 많았으며, 도마는 의심이 많았고, 가롯유다는 돈밖에 몰랐지만, 예수님은 그들을 미련하다고 멀리하고 혼자서만 사역하시지 않으셨습니다. 그런 단점이 있는 자들의 장점을 보시고 지혜로우신 예수님이 그들을 가까이 하시어, 결국 그들을 지혜롭게 만들어 그들이 또 다른 사람을 지혜롭게 만들게 하신 것입니다.
우리들도 지혜로운 사람과 함께해야 하지만, 지혜로운 사람이 없을 때 내가 이해심, 신뢰, 솔직함, 한결 같은 도움으로 헌신하는 모습을 보여 지혜로운 사람이 될 때, 나의 영향을 받아 내주변 사람들도 지혜로운 사람이 되고, 우리 가정과 공동체는 지혜로운 공동체가 됨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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