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상 17:45에 "다윗이 블레셋 사람에게 이르되 너는 칼과 창과 단창으로 내게 나아 오거니와 나는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 곧 네가 모욕하는 이스라엘 군대의 하나님의 이름으로 네게 나아가노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오늘 말씀에서 다윗은 골리앗에게 "하나님의 이름으로 나아간다"라고 선언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다윗은 하나님의 이름으로만 싸우고 있는 것일까요? 아닙니다. 평소 양을 키울 때 쓰던 물매와 물매돌을 던져 골리앗의 이마에 맞추어서 승리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기적은 믿기만 한다고 일어나지 않습니다. 먼저 하나님께 기도해야합니다. 기도한 후에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대로 순종해야 합니다. 그런데 그 순종하는 것이 내 생각에 부족해 보이고 소용이 없어 보여도 그대로 순종할 때 우리에게 놀라운 역사가 일어나는 것입니다. 한 신학생이 시험을 앞두고 산기도를 통해 "100점 맞게 해 주실줄 믿습니다!!"라고 기도했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시험지를 받았는데 답을 알지 못해서 "하나님은 다 아십니다."라고 썼습니다. 그 이유는 기도만 하고 공부를 안했기 때문입니다. 그 시험지를 본 교수님은 "하나님 100점, 학생 0점"이라고 채점을 했다고 합니다.
"오병이어의 기적"은 말로만 일어난 것이 아니라, 물고기 2마리 떡 5개의 작지만, 소년에게는 최선의 순종으로 일어난 것입니다. 우리들도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다할 때, 하나님 그 노력을 통하여 기적을 베푸실 줄로 믿으시길 바랍니다. 오늘 하루도 문제가 있고 응답받고 싶은 제목이 있을 때, 하나님께 기도하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함으로 하나님의 기적으로 승리케 되어지는 축복을 경험하는 저와 여러분들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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