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칼럼] 선행은 반드시 돌아온다

주전담백 主前淡白 2023. 12. 14. 07:55

 

갈라디아서 6:9에 "우리가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지니 포기하지 아니하면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요즘 사람들은 남한테 도움을 받지 않고 나도 도와주지 않는 것이 편하다고 생각합니다. 왜 그런 생각을 하게 되는 것일까요? "선행을 해도 돌아오지 않는다."는 생각을 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선행을 행하고도 낙심하고 쉽게 포기하게 되는 것입니다. 내가 능력이 있을 때는 그렇게도 상관이 없지만, 내가 나이 들고, 병 들고, 마음이 우울하고, 갑작스런 도움이 필요할 때, 평소 남을 돕지 않은 사람은 아무런 도움을 받을 수가 없습니다. 선행은 농사와 같습니다. 농사를 짓는 사람은 정해진 기간 후에 반드시 거둬 들일 것을 기대하고 농사를 짓는 것입니다. 선행도 낙심하지 않고 포기하지만 않으면, 반드시 나에게 유익된 일이 생기게 됨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런데 한 가지 문제는, [언제 돌아오는지]를 알 수 없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분명한 사실은 "내가 원하는 때"에 돌아오지 않을지라도 하나님은 "최고의 때"에 나에게 돌려주신다는 것입니다. 요셉이 감옥에 갇혀서 술맡은 관원장의 꿈을 해석해 주었는데, 그는 요셉을 잊어 버렸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2년 후에 왕의 꿈을 맞출 최고의 때에 요셉을 불러 왕의 꿈을 맞추게 해서 이집트 총리가 되는 축복을 얻게 된 것입니다. 우리들도 선행을 행하면 하나님께서 최고의 때에 나에게 돌아오게 해 주신다는 사실을 믿으시고, 낙심하지 말고 포기하지 말고 주저 없이 남을 섬기고 선행을 베풀어, 내가 힘들 때 도움받고 무너지지 않고 일어서게 되는 축복을 누리는 저와 여러분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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