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칼럼] 새해목표-1 "살아계신 하나님을 만나자"

주전담백 主前淡白 2024. 1. 6. 11:03

 

시편 42:1~2에 "내 영혼이 주를 찾기에 갈급하나이다. 내 영혼이 하나님 곧 살아 계시는 하나님을 갈망하나니"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2014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로운 해가 될 때마다 물질, 성공, 가정적으로 새 소망을 계획합니다. 그런데 신앙적으로는 어떤 소망을 품어야 할까요? 오늘 말씀에서 시편 기자는 "살아계시 하나님을 만나는 것"을 갈망하고 있습니다. 기독교는 지식, 논리의 종교이기도 하지만 체험과 기쁨의 종교입니다. 그동안 목사님의 하나님, 부모님의 하나님, 신앙 좋은 분의 하나님을 간접적으로 만나셨다면, 그것은 신앙생활에 참 즐거움과 만족을 경험하지 못한 채 살아가는 것과 똑같습니다. 남의 하나님이 아닌 나의 하나님, 살아계신 하나님을 갈망하여 직접 체험할 때, 우리의 신앙생은 변화가 있고 기쁨이 있고 만족이 있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살아계신 하나님은 어떻게 만날 수 있을까요? 히브리어 4:16에 "은혜 보좌에 담대에 나아가야 된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만날 때 효과적인 방법을 따져서는 안됩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만날 때는 돈, 시간, 거리를 따지지 않고 만나는 것에 집중하듯이, 하나님을 사랑하고 만나야만 내 삶에 축복 임한다고 믿는 분들은, 시간 거리 물질을 따지지 않고 새벽기도, 수요기도, 금요기도, 주일 예배에 나와 하나님을 만나려고 애를 쓸 때 우리는 하나님을 만나고 체험하고 참된 신앙생활을 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신앙생활은 머리로 간접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직접적으로 체험하는 것입니다. 2024년도에는 직접적으로 하나님을 체험하고 그 체험 속에서 기쁨을 누리시는 저와 여러분들 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