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모데후서 3:12,14에 "무릇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경건하게 살고자 하는 자는 핍박을 받으리라. 그러나 너는 배우고 확신한 일에 거하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예수님을 믿는다고 다 핍박을 받는 것은 아닙니다. 시간 내서 새벽기도, 수요기도, 금요기도를 나오고, 전도하기 위해 사정을 하고, 교회 봉사를 위해 책임을 다하려고 할 때, 핍박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그 핍박이 나를 힘들게만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느끼게 되고, 하나님의 축복을 경험하는 도구가 되어, 교회만 왔다 갔다 하거나, 자신이 할 수 있는 것만 하는 성도들은 경험할 수 없는 축복을 경험하게 됩니다. 그리고 경건하게 살 때 당하는 고난을 압도하기 위해서 우리가 해야 될 것은, 고난을 피하는 것이 아니라 "말씀에 거하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모압광야에서 모압왕 발락과 점쟁이 발람의 저주의 위험에 처했을 때, 점쟁이 발람은 오히려 이스라엘 민족을 축복하고 말았습니다. 그 이유는 그들이 모세로부터 하나님 말씀을 배우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2024년도에도 여전히 고난은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 고난을 두려워하지 않고 경건하게 살려고 할 때, 우리는 신앙에 더 높은 차원에 도달하게 되고, 주님의 은혜를 체험하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고난을 압도하는 힘은 고난을 피하는 것이 아니라, 새벽기도 말씀을 묵상하고 수요성경통독 세미나도 나오시고 해서 말씀 가운데 거하심으로, 2024년도에 우리를 기다리는 고난을 다 이겨낼 수 있는 저와 여러분들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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