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새해목표-4 "하나님의 관점으로 살자"

 

잠언 16:9에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의 걸음을 인도하시는 이는 여호와시니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옛말에 [지성이면 감천이다]란 말이 있습니다. "나의 정성을 다하면 하늘이 감동하여 내 소원을 들어준다"는 뜻입니다. 그런데 신앙생활도 그렇게 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내가 하나님께 예배하고 봉사하고 헌금하고 전도하면 하나님 무조건 내 소원을 다 들어줘야 된다는 생각을 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하지만 그것은 굉장히 [인본주의적인 신앙생활]입니다. 하나님은 내 생각과 계획대로 움직이시는 분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대로 섭리하시는 분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내 계획과 소망이 있지만, [하나님의 관점]으로 먼저 내 삶을 들여다 볼 때 하나님의 뜻도 이루고 내 소원도 응답받게 되는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성공하고 부자되고 건강하고 싶고, "가정적"으로 부모 형제 자녀가 잘되고 싶으며, "이웃 직장 교회"에서 인정받고 싶지만 내 계획대로 되기를 기도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먼저 "개인적"으로 예배하고 봉사하라고 하시고, "가정"에서 먼저 부모 형제 자녀를 주님 인도하라고 하시며, "이웃들"에게 먼저 사랑을 베풀라고 하시면 그렇게 할 때 내 소원도 응답해 주시는 것입니다. 올 한해 내 소원이 이루어지기만을 바라지 마시고, 하나님의 관점으로 내 삶을 바라보고 하나님의 뜻을 먼저 이루어 드림으로, 내 소원도 응답받는 축복을 누리는 저와 여러분들 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