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칼럼] 영원에 잇대어

주전담백 主前淡白 2024. 3. 8. 15:47

 

고린도후서 4:16에 "그러므로 우리가 낙심하지 아니하노니 우리의 겉사람은 낡아지나 우리의 속사람은 날로 새로워지도다"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우리의 육신과 환경은 세월에 매여 있어서, 좋은 세월이 이어지면 좋지만 나쁜 세월 속에서는 한없이 힘들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우리의 영혼이 영원하신 하나님께 연결되어 있으면, 흔들리지 않아서 불안해하지 않을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바람과 태풍 속에서 항구에 기대어 있으면 안전하듯이, 세월의 흐름 속에서 영원하신 하나님께 붙어 있으면 우리는 불안해하지 않고 안정감을 누릴 수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속사람은 날로 새로워진다고 했습니다. 우리가 당하는 고난이 아무 의미가 없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속사람을 새롭게 하여 이 세상 동안에 고난을 당해도 잘 이겨내고, 천국에도 사랑의 마음을 가지고 갈 수 있게 되기 때문에, 이 땅에서 당하는 고난은 우리를 새롭게 하는 과정이 되는 것입니다. 오늘 하루도 흔들림 없는 항구와 같은 예배, 말씀, 기도에 묶여 있어서 불안함을 이겨내시고, 계속되는 고난 속에서도 속사람이 새로워짐을 기억하며 의미를 찾고 견디어 내어, 끝내 승리하는 저와 여러분 되시기를 바랍니다.

'칼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칼럼] 참된 만족  (0) 2024.03.08
[칼럼] 기쁨이 충만한 삶  (1) 2024.03.08
[칼럼] 복음의 능력으로  (0) 2024.03.08
[칼럼] 다른 길로 가 보자  (0) 2024.03.08
[칼럼] 합법적인 죄악 세상 속에서  (0) 2024.0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