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칼럼] 기쁨이 충만한 삶

주전담백 主前淡白 2024. 3. 8. 15:48

 

시편 51:12에 "주의 구원의 즐거움을 내게 회복시켜 주시고 자원하는 심령을 주사 나를 붙드소서"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오늘 시편의 배경은 다윗이 밧세바를 범한 이후, 나단 선지자의 책망을 받았을 때입니다. 다윗의 인생에서 편안하고 어려움이 없었던 때가 이 때입니다. 그런데 다윗의 인생에서 가장 괴롭고 힘든 때 또한 이 때입니다. 가장 편안한데 왜 힘들었을까요? 하나님과의 관계가 멀어졌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인은 환경적인 기쁨보다, 하나님 안에서 누리는 기쁨이 더 크고 중요한 것입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기쁨을 누리려면 어떻게 해야 될까요? 첫째는 정한 마음, 정직한 영, 즉 [성령]이 내 마음 속에 회복되어야 합니다. 다윗은 밧세바를 범하고 우리아를 죽인 이후, 성령이 떠나가셔서 극심한 괴로움 속에 살았던 것입니다. 둘째로 돈, 음식, 권력, 쾌락으로 누리는 즐거움이 아니라 흔들림 없는 최고의 즐거움인, [구원의 즐거움]으로 즐거움을 삼을 때 기쁨이 충만하게 됩니다. 셋째로 하나님이 나를 [붙들어] 주실 때 내 기쁨은 사탄이 빼앗아 갈 수가 없게 되는 것입니다.

 

성도는 잘못하지 않아도 사과하고 내일이 아닌데도 봉사하고 헌신해야 합니다. 그럴 때마다 억울할 때도 있고 괴로울 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이 나를 떠나고 은혜가 느껴지지 않을 때가 더 괴로운 것입니다. 사람들에게 이용당하고 고난을 당하더라도, 성령님이 함께 하시고, 구원의 기쁨이 있고, 하나님이 붙들어주시는 것이 더 큰 기쁨인 줄로 믿고, 흔들림 없는 기쁨이 충만한 삶을 사시는 저와 여러분들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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