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칼럼] 당신은 생각보다 강합니다

주전담백 主前淡白 2024. 7. 5. 18:45

 

전도서 9:4에 "모든 산 자들 중에 들어 있는 자에게는 누구나 소망이 있음은 산 개가 죽은 사자보다 낫기 때문이니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사자가 무서울까요, 개가 무서울까요? 당연히 사자가 무섭습니다. 그런데 죽은 사자보다 산 개가 더 무서운 것입니다. 강해서 살아남는 것이 아니라 살아남는 것이 강한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 땅에서도 살아남지만 천국에 가서 영생복락 누리는 저와 여러분 같은 성도들이 가장 강한 것입니다. 성도들이 강하게 살려면 성도다운 정체성을 유지해야 됩니다. "나는 성도이다", "내 아버지는 하나님이다", "나는 거룩하게 살아야 된다"라는 정체성을 유지하며 살 때, 하나님이 주목하시고 우리를 도와주십니다. 그러면 우리는 살아서도 강하게 되어지고, 죽어서도 영생 복락을 누리는, 끝까지 살아남는 강자가 되는 것입니다.

 

세상 사람들의 화려함을 쫓고 부러워하면, 죽은 자가 된다는 사실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매일 스트레스 받고 힘들다는 것은, 살아 있다는 증거입니다. 특별히 예수 믿기 때문에 욕 먹고 사과해야 하고 땀 흘려야 되고 자존심 내려 놔야 된다면, 그것이 억울하고 답답한 것이 아니라 성도의 정체성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은 명심하고, 예수님을 가까이 하시고 복을 받으심으로, 육적으로뿐만 아니라 영적으로도 산자가 되어, 세상 사람들과 비교할 수 있는 강한 자들이 되시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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