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기적의 순간

 

예레미야 7:23에 "내 목소리를 들으라 그리하면 나는 너희 하나님이 되겠고 너희는 내 백성이 되리라 너희는 내가 명령한 모든 길로 걸어가라 그리하면 복을 받으리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오늘 말씀은 남유다가 멸망하기 직전인 위기의 상황에서 예레미야 선지자가 위기를 극복하는 비밀을 하나님께 받은 말씀입니다. 성도들에게 있어서 위기를 극복하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그 음성에 순종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레미야는 70년 포로로 끌려갔다 오면 회복된다는 말씀을 들었고, 그 말씀대로 순종한 결과, 이스라엘 백성들은 지금까지 그 땅을 지키고 살고 있는 것입니다.

 

기적은 언제 일어날까요? 기도할 때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기도한 이후에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그 음성대로 순종할 때 기적은 일어납니다. [노아]의 때, 인류가 멸망할 위기에 처했을 때 하나님은 노아에게 방주를 만들라고 말씀하셨고, [여호수아]는 여리고성을 무너뜨려야 할 때 하루 한 바퀴씩 돌고 마지막 날 일곱 바퀴를 돌라고 말씀하셨으며, [예수님]은 인류 구원의 사명을 맡았을 때 네가 죽어야 한다고 말씀하셨고, [바울]은 그리스 첫 성 빌립보에서 복음을 전하다 감옥에 갇혔을 때 하나님께서 기도하고 찬송하라고 하셔서 순종했더니 옥문이 열리고 수갑이 풀리는 기적이 일어난 것입니다. 우리의 삶에도 재난, 해결해야 될 문제, 구겨진 자존심, 억울한 누명 등으로 기적이 필요할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 하나님께 기도한 이후,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그 음성에 순종하는 것이 더 중요한 것입니다. 기적은 주님의 음성을 듣고 순종하는 자에게 언제나 임합니다. 오늘 하루도 그 기적의 순간을 믿고 주의 음성을 듣고 순종함으로, 기적이 상식이 되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