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성령을 쫓는 삶

 

갈라디아서 5:16에 "너희는 성령을 따라 행하라 그리하면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아니하리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오늘 말씀에서 "성령을 따라 행하라."고 권면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입니다. 왜냐하면 성령을 따라 행하지 않으면 "육체의 소욕"을 따라 행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육체의 소욕을 따라 행한다는 것은 "음행"과 "우상숭배"와 "분열함"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음행과 우상숭배와 분열을 좋아서 하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그것에서 벗어나고 싶어도 두렵고 유혹이 많아 벗어나지를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 마귀의 장난에서 벗어나는 최고의 방법이 [성령을 따라 행하는 것]이기 때문에 "성령을 따라 행하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성령을 따라 행하면 사랑, 희락, 화평, 오래참음, 자비, 양선, 충성, 온유, 절제와 같은 "성령의 9가지 열매"를 맺게 됩니다.

 

그렇다면 [성령을 따라 행하는 삶]을 살려면 구체적으로 어떻게 해야 할까요? 첫째는 모든 일에 "기뻐하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마귀는 실패를 묵상하게 만들고 단점을 주목하게 만들며 주변을 어지럽고 어둡고 냄새나게 만듭니다. 그러면 우리 안에 계신 성령은 우리를 통하여 역사하지 않게 됩니다. 하지만 기쁜 일을 묵상하고 장점을 주목하고 주변을 정리하고 질서 있게 하면 성령이 기뻐하시고 우리를 인도하시게 되는 것입니다. 둘째로 헤아리는 삶이 아니라 "맡기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마귀는 끊임없이 "어떻게 할 거냐?" "돈이 얼마나 드느냐?", "시간이 얼마나 걸리겠느냐?" 며, 헤아려서 답답하고 답이 없게 만들어 버립니다. 하지만 성령님은 질문이 아닌 "대답"을 주시고, 해결해 주시는 분이십니다. 그러므로 헤아리지 말고, 성령님께 맡길 때 우리는 성령을 좇아 살아서, 성령의 9가지 열매를 맺게 되는 것입니다. 올 한 해 동안 [육체의 소욕]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라도, [성령을 쫓아 사는 삶]을 살기 위해 기뻐하시고 맡기는 삶 사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