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아름다운 인생

 

전도서 3:11에 "하나님이 모든 것을 지으시되 때를 따라 아름답게 하셨고 또 사람들에게는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을 주셨느니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아름다움]이란 무엇일까요? 첫째는 "때에 맞춰야 아름답습니다". 봄은 봄 대로, 여름은 여름대로, 가을은 가을대로, 겨울은 겨울대로 아름답습니다. 웃을 일이 있을 때 웃어야 아름답고, 울 일이 있을 때 울어 주면 아름다운 것입니다. 약속 시간을 지키고 정해진 분량을 지켜야 아름다운 것입니다. 이처럼 때를 맞출 때에 아름답습니다. 둘째는 "노력할 때 아름답습니다". 봄은 꽃을 피우기 위해 노력할 때 아름답고, 여름은 푸르른 잎사귀가 가득할 때 아름다우며, 가을은 울긋불긋한 단풍과 국화들이 흐드러지게 펴 있을 때 아름답고, 겨울은 눈과 얼음으로도 아름다울 수 있는 것입니다.

 

인간도 마찬가지입니다. 20대 때만 아름다운 것이 아니라 70~80대에도 나이에 맞추어 노력하면 아름다울 수 있습니다. 인간의 영혼도 예배와 말씀과 기도, 성령의 인도와 순종, 봉사와 전도 등을 통해 주님의 뜻에 맞추려고 노력할 때 아름다워지는 것입니다. 외모가 아름다워서 인정받을 수도 있지만, 인격과 영혼이 아름다우면 외모보다 더 아름답다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오늘 하루도 때에 맞는 말과 행동을 하고, 외모뿐만 아니라 영혼을 가꾸기 위해 노력하심으로, 육적 영적으로 아름다움을 가꾸고 보여주고 지킬 수 있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