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칼럼] 천국의 핵심

주전담백 主前淡白 2025. 1. 17. 19:15

 

요한계시록 21:21에 "그 열두 문은 열두 진주니 각 문마다 한 개의 진주로 되어 있고 성의 길은 맑은 유리 같은 정금이더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천국은 어떻게 생겼을까요? 사도 요한은 하나님이 보여주신 천국을 묘사하기를 "성곽"은 [보석]이고, "도시"의 길과 집은 [정금]이고, 모든 "문"은 [진주]고, [생명수 강]이 흐르는다고 묘사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사도 요한이 분명히 본 것이기 때문에 틀린 말은 아니지만, 정확하다고는 말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화려함의 극치를 달리는 곳이 천국이다"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화려함 만으로 천국을 기대한다면, 그런 화려함을 가진 곳은 이 땅에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천국이 화려함 만으로 가고 싶은 곳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천국에 가고 싶은 이유가 무엇일까요? 천국 제일 중심에 하나님의 보좌가 있고, 그곳에 하나님과 예수님이 계시기 때문입니다. 이 땅에 그 어떤 화려함도 하나님과 예수님을 대신할 수는 없는 것입니다.

 

요즘 세상이 편리하고 화려하게 변했습니다. 그래서 천국에 대한 기대감이 점점 떨어지고 있습니다. 편리함과 화려함만으로 천국을 기대한다면 천국보다 이 땅이 더 좋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 땅에서 절대 대체할 수 없는 것이 있는데 그것은 하나님의 보좌와 하나님과 예수님입니다. 그리고 천국 가서 만나게 될 우리 가족 친지 성도들입니다. 천국만이 누리게 해 줄 수 있는 것을 기대하며 천국을 소망할 때, 우리는 이 땅에 괴로움과 어려움도 이기게 되는 것입니다. 천국은 막연한 곳이 아니라 10년 20년 30년 후에 우리가 가게 될 곳입니다. 이 땅의 화려함으로 인해 천국에 대한 기대감을 잃어버리지 마시고, 천국에서만 누릴 수 있는 하나님과 예수님을 만나는 것과 먼저 돌아가신 가족 친지 성도들을 만나는 것을 기대하며, 이 땅에 괴로움과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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