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레미야 38:9에 "내 주 왕이여 저 사람들이 선지자 예레미야에게 행한 모든 일은 악하니이다 성중에 떡이 떨어졌거늘 그들이 그를 구덩이에 던져 넣었으니 그가 거기에서 굶어 죽으리이다 하니"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예레미야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죄로 인하여 바벨론 포로 생활을 70년 동안 해야 된다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느라 미움을 받았습니다. 예레미야를 제외한 모든 사람들은 바벨론 포로로 끌려가기가 싫었고, 그래서 예레미야를 미워하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예레미야는 굽히지 않고 "회개하고 벌을 받아야 된다."라고 하나님의 뜻을 끝까지 백성들에게 얘기했습니다. 결국 예레미야는 사로잡혀 구덩이에 빠지고 말았습니다. 모두가 미워하는 예레미야에게 음식을 줄 사람은 없었습니다. 예레미야의 운명은 어떻게 됐을까요? "에벳멜렉"이라는 아프리카 종 출신인 사람이 시드기야왕에게 예레미야를 구해 달라고 간청했습니다. 그런데 예레미야를 구덩이에 빠뜨린 사람이 시드기야 왕이었기 때문에 예레미야를 구해 줄 리 만무했습니다. 그런데 웬일인지 시드기야가 마음이 변하여 예레미야를 구덩이에서 건져 주었고 예레미야는 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모든 일이 어떻게 해서 된 일일까요? [하나님의 도움]으로 된 일인 것입니다.
문제를 피하지 않고 주님의 뜻과 사명을 위해 문제에 자신을 던지면 온 세상 날 버려도 주님께서 나를 도와주심으로 살 길이 열리는 것입니다. 오늘 하루도 문제를 헤아리고 피하여 기회를 놓쳐 버리지 말고, 문제 속에 자신을 집어 던지고 하나님의 도움을 받으므로, 문제로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하는 기회를 얻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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