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브리서 4:12에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활력이 있어 죄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판단하나니"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영적, 심리적 영역에만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니라, 육체적, 환경적 영역에도 영향을 미친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말씀을 듣고 읽는 저와 여러분들에게는 왜 말씀으로 인한 육체적 환경적 유익이 그리 많이 생기지 않을까요? 그것은 [말씀에 대한 경외심]이 부족하기 때문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다면 "말씀을 경외하는 자세"는 어떤 자세일까요? 첫째는 말씀을 설교자의 말이 아닌 하나님의 말씀으로 듣고, 바른 자세로 소리내어 읽는, 정성을 다하는 자세 입니다. 둘째는 말씀에서 지시하는 방법을 내가 고려하는 방법의 1순위로 두는 자세입니다. 셋째는 말씀을 믿고 인내하며 기다리는 자세 입니다. 이렇게 말씀을 바른 자세로 대하고, 첫 번째 기준으로 여기고, 믿고 기다릴 때, 말씀은 육체적 환경적 영역에까지 좋은 영향을 끼치는 것입니다. 매일 밥을 먹듯이, 오전 오후 영적인 식사를 한다고 생각하시고, 말씀을 바른 자세로 대하고, 중요한 기준으로 여기어, 인내하시는 경외심으로 말씀을 대하심으로, 마음과 영뿐만 아니라, 육체와 환경에도 유익을 얻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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