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신자들에게 전도하면 대부분 “하나님을 보여주면 믿겠다”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세상에는 눈에 보이는 것보다 보이지 않은 것들이 더 많이 존재합니다. 우리 주변에는 너무 작아서 안 보이고, 너무 커서 안 보이고, 너무 가까워서 안 보이고, 너무 멀어서도 안 보이는 것이 있습니다. 우리 눈에 보이는 것들은 사실 지극히 제한된 영역에서만 존재하는 것들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눈에 안 보인다고 해서 하나님이 없다고 하는 사람이 참으로 어리석은 사람입니다. 그렇다면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경험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요한복음 20:29에 “너는 나를 본 고로 믿느냐 보지 못하고 믿는 자들은 복되도다 하시니라”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이 말씀은 도마가 예수님의 못자국 창자국을 봐야 믿겠다는 말을 한 다음 8일 후에 예수님께서 나타나셔서 보여주시며 하신 말씀입니다. 사람과의 관계도 처음에는 눈에 확실한 것에 근거하여 맺어지지만, 보이는 것을 주고 받지 않아도 신뢰가 형성될 때 더 좋은 관계가 되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신앙생활도 눈으로 보지 안아도 말씀을 듣고 말씀을 신뢰하여 믿는 믿음을 가질 때, 보이지 않아서 불안해 하는 신앙생활이 아닌, 담대한 신앙생활을 할 수 있다는 의미인 것입니다.
캐나다 복음주의 교회 목사인 헨리 블랙커비는 그의 책 [하나님을 경험하는 삶]에서 하나님을 경험하는 7가지 방법에 대해 이렇게 소개 합니다. 첫째는 하나님이 내 주위에서 일하고 계심을 인식해야 합니다. 둘째는 하나님이 나와 사랑의 관계를 맺기를 원하심을 믿어야 합니다. 셋째로 하나님이 주시는 사명에 참여하여 하나님의 일하심을 경험해야 합니다. 넷째로 성경을 읽고 설교를 들으면서 하나님과 대화해야 합니다. 다섯째로 신앙생활에 갈등이 있어도 믿음으로 인내해야 합니다. 여섯째로 내 삶을 하나님의 뜻에 맞게 조정해야 합니다. 일곱째로 순종을 통해 하나님의 일을 성취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보이지 않기 때문에 경험할 수 없는 분이 아니라, 말씀, 기도, 순종으로 경험할 수 있음을 믿으시길 바랍니다.
무익한 종 박희재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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