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3] 발견과 방황, 그리고 성숙 (졸업, 사회생활) 1. 쓰러지신 어머니 말년 휴가를 앞두고 있던 때였습니다. 집에서 한통의 전화가 걸려 왔는데 어머니께서 몸이 많이 편찮으시다는 겁니다.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집에 왔는데, 어머니가 방 벽에 기대어 가쁜 숨을 몰아쉬며 괴로워 하고 계신 것입니다. 어떻게 된 거냐고 물으니 두번을 쓰.. 소개 2005.06.23
[과거-2] 여름에 벼 이삭이 자라듯이(대학,군생활) 1. 새로운 출발 다들 고3 때가 가장 힘든다고 하는데, 저는 너무나 행복한 고3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우선 집에 가서 더이상 싸우지 않아도 되어 마음이 편했고, 학교 공부도 공부를 잘 하는 친구가 도와주어서 그리 힘들지 않았습니다. 그 친구는 아버지가 제가 다니던 고등학교 영어선생.. 소개 2005.04.01
[과거-1] 혼돈과 몸부림 (0살~18살) 1. 그리 좋지 못했던 가정환경 저는 경남 진해, 꽃이 아름다운 마을에서 태어났습니다. 30살이 되어 부천으로 전도사사역을 떠나기 전까지 살았던 정든 도시지요. 그곳에서 막걸리 공장에 다니시는 아버지와 서울에서 이모가 운영하던 양장점에서 일하다가 아버지에 반해 모든 것을 버리.. 소개 2005.0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