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복음 23: 52~53 말씀에 아리마대 요셉이 빌라도에게 가서 예수님의 시체를 달라고 하여 자신의 빈 무덤에 장사 지냈다는 말씀이 나옵니다. 아리마대 요셉이 빌라도에게 시체를 달라고 했을 때, 만약 빌라도가 그를 예수님과 같은 반역자로 생각하고 죽이려 들거나, 그의 무덤에 장사를 치르고 자신이 얼마 지나지 않아 죽으면 자신의 무덤이 없는 문제가 생기게 됩니다. 그런데 그런 문제가 예상되었지만 아무것도 하실수 없는 주님을 위해 나섰을 때, 걱정했던 문제는 하나도 일어나지 않고 그는 자신의 사명을 잘 감당했으며, 예수님의 장례를 치르는 영광을 누리게 된 것입니다. 우리들에게도 우리가 나서야 할 때, [나만의 때]가 있습니다. 그 때를 놓치면 우리는 영광 또한 놓치게 되는 것입니다. 주님이 부르실 때 걱정되는 일이 있지만 주님께 맡기고 순종함으로 쓰임 받으시고, 주님이 주시는 영광을 누리는 저와 여러분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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