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칼럼] 정당한 권한, 기도

주전담백 主前淡白 2021. 6. 4. 07:53

누가복음 18장에는 과부가 불의한 재판관에게 요청하여 원한을 푸는 비유가 나옵니다. 그런데 우리는 과부가 불의한 재판관에게 떼를 써서 문제를 해결했다고 이해할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과부는 잘못된 방법으로 떼를 쓴 것이 아니라, 정당한 방법으로 자주, 끈질기게 요청해서 원한을 푼 것입니다. 그리스도인들도 힘들고 억울한 일들이 있습니다. 그것을 해결하는 정상적인 방법은 무엇일까요? 기도 밖에 없다는 것을 본문 속 비유는 우리에게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그런데 요즘 그리스도인들은 기도로 문제를 해결하려 하지 않고, 돈, 경험, 인맥 등으로 해결하려 합니다. 그것은 마치 살인사건을 법이 아닌 청부업자를 고용해 해결하려고 하는, 정당하지 못한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것과 같습니다. 그렇다면 요즘 그리스도인들이 왜 기도 하지 않을까요? 누가복음 18:8 말씀에 "인자가 올 때 믿음을 보겠느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다시 말하면 기도라는 방법으로는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는 생각을 하기 때문에 정당한 방법인 기도가 아닌 세상적인 방법을 쉽게 선택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인 입니다. 그리스도인 문제를 해결하는 가장 올바른 방법은 기도입니다. 그것을 믿을 때 우리는 부작용 없이 완벽하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당신은 새벽, 수요, 금요기도회에 나오거나 개인적으로 라도 기도하십니까?믿음을 가지고 자주, 끈질기게 기도하심으로, 원한과 문제를 해결받는 축복을 누리 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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