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칼럼] 손 마른 자를 통한 교훈

주전담백 主前淡白 2021. 6. 11. 11:20

마가복음 3장4절 말씀에 안식일에 손 마른자를 고치시면서 "안식이라도 생명을 구하는 것이 옳다."라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손마른 자를 고치신 기적은 손 마른자를 위한 것도 있지만, 유대인과 제자들에게 교훈을 주시기 위한 것이 더 큽니다. 첫 번째는 손마른 사람이 손을 펴지 못해 한쪽 손은 무용지물이 되었듯이, 소유에 집착하고, 잘 안되는 일 때문에 불평하면, 다른 것을 할 수 없고, 감사없는 삶을 살게 된다고 가르치고 계십니다. 두 번째는 안식일에 병을 고친다고 비난하는 유대인들의 방해가 있어도 사명에 집중해야 된다는 것을 가르치고 계십니다. 나는 한가지에 집착하고 잘 안되는 것에 불안해하고 불평해서 아무 일도 못하고 있지는 않는지 돌아보시고, 주변의 방해가 있어도 주님의 사명에 집중하면 승리한다는 확신 속에 살아가시는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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