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칼럼] 실수를 줄이는 법

주전담백 主前淡白 2021. 6. 11. 11:22

신명기 32:7 말씀에서 모세는 모압광야에서 가나안 땅 들어가기 직전에 백성들에게 "옛날을 기억하고 아버지에게 묻고, 어른에게 물으라"고 권면하고 있습니다. 왜 이런 권면을 하고 있는 것일까요? 모세가 자신의 인생을 돌아볼 때 이집트 왕자였을 때 혈기왕성하여 이집트 사람 2명을 죽여 40년을 허비했고, 가데스바네아에서 백성들의 잘못된 선택을 방치하여 40년을 허비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백성들이 자신처럼 가나안 땅에서 시간을 허비하지 않으려면 세 가지 교훈을 지키라고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첫째는 역사는 돌고 도는 것이기 때문에 역사를 돌아봐야 실수가 없다는 것이고, 둘째는 사소한 일들은 부모에게 묻거나 부모가 설명해주어야 된다는 것이며, 셋째 큰 결정을 하기 전에는 반드시 의논을 해야 실수가 없다는 교훈입니다. 요즘 코로나사태와 같은 어려운 시기에는 실수를 하면 곧바로 최악의 상황이 이르게 됩니다. 우리 모두 실수를 줄이기 위해 과거를 꼼꼼히 살피고, 가정에서 부모에게 묻고, 교회나 사회에서 의논해여 결정함으로, 실수를 줄이고 문제를 해결하는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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