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 6:1~6에는 예루살렘 교회가 부흥하여 생긴 문제에 대해 다루고 있습니다. 예루살렘 교회에 사람과 재정이 늘자, 헬라파 과부들이 자신들의 구제금이 히브리파 과부들보다 적다는 이유로 사도들에게 항의를 했습니다. 그때 사도들은 표면에 드러난 돈 문제만을 해결한 것이 아니라 더 근원적인 문제를 해결했습니다. 그 방법은 일곱집사를 세워 자신들의 권한을 나누어주고, 사도들은 말씀과 기도에 더욱 집중하는 것이었습니다.
"호사다마"(好事多魔)라고 좋은 일에는 반드시 문제가 따르기 마련입니다. 교회는 좋은 일이든 나쁜일이든 말씀과 기도로 주님의 뜻을 묻고, 서로 양보하고 남 탓을 하지 않고 내 탓을 하면 어떤 문제도 해결되고 더 큰 성장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가정에도 좋은 일이 있을 때 그 좋은 일로 다투지 마시고, 말씀과 기도 가운데 주님의 뜻을 물어 서로 양보하고, 남 탓하지 않아서 좋은 일이 더 좋은 일 되는 축복이 가득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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