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칼럼] 내가 줄 수 있는 최고

주전담백 主前淡白 2021. 8. 20. 12:34

 

사도행전 3장6절에서 성전 미문에 앉아 있던 앉은뱅이에게 베드로는 "은과 금은 내게 없거니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일어나 걸으라"고 했습니다. 아마 앉은뱅이는 은과 금을 기대했을 것입니다. 하지만 베드로는 은과 금이 없었습니다. 그렇다고 앉은뱅이에게 아무것도 줄 수없다는 생각에 포기하지도 않았습니다. 그래서 생각한 결과, 자신에게 있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선포했더니 더 좋은 병고 침과 구원의 은혜가 임한 것입니다. 코로나 시대에 우리는 없는 것에 주목하기 쉽습니다. 그러면 [불만]과 [불평]에 빠집니다. 하지만 있는 것에 주목하면 [만족]하고 [감사]하게 되는 것입니다.

 

모세는 자신에게 있는 지팡이로 뱀을 만들었고, 홍해를 가르고 반석에서 물을 냇으며, 백성들을 가나안 땅으로 인도했습니다. 코로나시대, 상실감이 가득한 삶을 살고 있는 우리들에게도 예수님이 계시고 예수님을 믿는 믿음이 있습니다. 있는 것에 집중하여 승리하고, 만족하는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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