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칼럼] 바른 기준

주전담백 主前淡白 2021. 8. 13. 10:37

 

 

사도행전 18장에는 바울이 고린도에서 유대인들에게 잡힌 내용이 나옵니다. 유대인들은 예수님을 빌라도 총독에게 데려갔던 것처럼, 바울을 갈리오 총독에게 데리고 갔습니다. 그리고 바울을 율법을 어긴다는 죄목으로 죽이려고 했는데, 갈리오 총독은 빌라도와는 달리 흔들리지 않고 "너희의 법에 대한 것이면 너희가 처리하라."고 얘기하고 재판을 거부했습니다. 유대인들은 갈리오총독이 빌라도총독처럼 압박하면 들어주는 그런 재판을 하는 사람인줄 알고 이를 이용해 바울을 죽이려고 한 것입니다. 하지만 갈리오총독은 스페인의 수사학자 세네카의 아들로 기준이 확실하고 자기 생각이 분명한 사람이었기 때문에 유대인들의 계략에 빠지지 않는 것입니다. 사람에겐 누구나 기준이 있습니다.하지만 그 기준이 바르지 않으면 아무리 잘해도 빛이 나지 않게 됩니다. 기준이 "거지"이면 거지를 이기면 "거지 보다 잘하는 사람", 거지에게 지면 "거지만도 못한 사람", 거지와 비기면 "거지같은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당신의 삶에는 기준이 있습니까? 그것은 흔들리지 않고 가치있는 기준 입니까? 우리의 성도의 기준은 [예수님]이 되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은 변하지 않으시고 가장 위대하시며 우리를 가장 사랑하시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을 오늘 하루의 기준으로 삼을 때 우리는 어떤 사탄의 공격에도 굴하지 않고 승리할 수 있게 됩니다. 오늘도 예수님의 기준에서 판단하고, 말하고! 행동하므로, 실수가 없는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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