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칼럼] 주님과 연결되려면...

주전담백 主前淡白 2021. 8. 13. 10:34

 

누가복음 18:14 에는 "자기를 높이는 자는 낮아지고, 자기를 낮추는 자는 높아지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씀 앞에는 [바리새인]과 [세리]의 기도 비유가 나옵니다. 바리새인은 서서 사람들이 들으라고 자신의 선행을 외치며 기도 했습니다. 그렇지만 세리는 구석에서 조용히 하나님께만 자신은 죄인이라고 기도 했습니다. 여기에서 자기를 높이는 자는 바리새인이고 자기를 낮추는 자는 세리인 것입니다. 그렇다면 바리 새인의 기도가 왜 잘못된 것일까요? 바리새인의 기도는 그 방향이 하나님을 향하지 않고 자신의 의를 드러내는 것이었고, 그 결과 하나님은 바리새인을 높혀주지 않으신 것입니다. 하지만 세리의 기도는 하나님을 향해 자신이 죄인임을 고백하는 기도를 했고, 하나님은 그 겸손한 기도를 들으시고 하나님께서 높혀주신다고 약속하시는 것입니다.

 

우리의 노력으로 이룰 수 있는 것도 있지만, 하나님의 은혜로 이룰 수 있는 것이 더 많습니다. 겸손한 모습으로 하나님께 인정받아 하나님이 높여주시는 축복을 경험하는 저와 여러분들의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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