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8장에서 예수님께서 병자를 고치시고 많은 인기를 얻자 서기관 한 명이 예수님을 따르겠다고 했습니다. 그때 예수님은 "여우도 집이 있는데 나는 집이 없다"라고 말씀하시며 서기관이 제자가 되려는 것을 완곡하게 거절하셨 습니다. 예수님은 따르겠다고 하는 사람을 왜 따르지 말라고 거절하신 것일까요? 그것은 이 서 기관은 예수님의 제자가 될려고 따른다고 한 것이 아니라, 예수님을 통해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따르겠다고 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들도 예수님 자체를 좋아하고 예수님 말씀에 순종하기를 원해서 예수님을 믿고 따라가는 것인지, 아니면 예수님이 주실 수 있는 무언가를 기대하고 원해서 따라가는 것인지 분명히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예수님은 자신의 욕심과 뜻을 포기하고 따르는 자에게 예수님이 주실 수 있는 최선의 것을 주시는 줄 믿습니다. 오늘 하루, 내가 원하는 것보다 주님이 원하는 것을 우선하여 내 소원도 속히 이루시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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