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칼럼] 충격요법

주전담백 主前淡白 2021. 10. 1. 10:31

 

출애굽기 32:19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금송아지를 만들고 춤을 추는 것을 본 모세는 십계명돌판을 던져 깨뜨렸다는 말씀이 있습니다. 잘못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했는데 왜 하나님께서 손수 만들어 주신 십계명 돌판을 깨뜨려 했을까요? 그것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정신 차리게 하려는 [충격요법]을 사용하기 위해서였습니다. 하나님과의 약속이 깨어질 정도로 엄청난 잘못을 했다는 것을 깨닫게 하기 위하여 모세는 하나님께 물어보지도 않고 십계명 돌판을 깨뜨린 것입니다.

 

우리의 삶 속에서도 생각보다 큰 고난으로 놀랄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하나님이 우리를 미워하시고 망하게 하시려는 것이 아나라, 정신 차리게 하려는 충격요법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우리가 깨닫고 회개하면 하나님은 더 큰 어려움을 주시지는 않습니다. 오늘도 큰 어려움에 놀라신 분 계십니까? 겸손하게 주님께 무릎 꿇고 회개하여 더 큰 어려움을 만나지 않고 회복의 은혜를 경험하는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칼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칼럼] 견딤과 쓰임  (0) 2021.10.01
[칼럼] 위를 바라보자  (0) 2021.10.01
[칼럼] 복을 받을 그릇  (0) 2021.10.01
[칼럼] 때문에 vs 덕분에  (0) 2021.09.24
[칼럼] 주님을 바라봅시다  (0) 2021.0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