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칼럼] 사랑의 확증

주전담백 主前淡白 2022. 5. 6. 16:24

 

로마서 5:8에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사랑도 말로만 "사랑해"라고 하기도 하고, 내가 여유 있고 남는 것으로 사랑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진짜 사랑은 상대방이 원하는 것을, 내가 여유 없을 때 해주는 사랑입니다. 그런 사랑을 받은 사람은 그 사랑의 증거로 상대를 믿고 두려워하지 않고 확신하게 살아갈 수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도 우리를 말로만 사랑하실 수도 있고, 예수님이 하실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으로 우리를 사랑할 수도 있지만, 우리가 절대 의심하지 않을 방법으로 우리를 사랑하셨습니다. 그것은 인간이 가장 피하고 싶어 하고 두려워하는 죽음이라는 과정을, 가장 고통스러운 십자가라는 방법을 통해 사랑을 보여주심으로, 예수님의 사랑을 의심하지 않도록 [사랑의 확증]을 보여주신 것입니다.

 

한 아이가 뇌종양 수술을 받아 머리를 밀고 수술해서 머리에 상처가 났는데, 그 아버지는 아이를 사랑한단 증거로 똑같이 머리를 밀고 아이의 상처와 같은 문신을 머리에 새겼다고 합니다. 예수님은 죽지 않아도 되시고, 십자가를 지지 않으셔도 되지만 우리가 예수님의 사랑을 의심하지 않게 하기 위하여 십자가의 죽음이라는 고통을 일부러 당하신 것입니다. 예수님의 사랑을 의심하지 마시고 굳게 믿음으로, 두렴 없이 담대하게 살아가는 저와 여러분들의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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