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서 2:15에 " 내가 내 마음속으로 이르기를 우매자가 당한 것을 나도 당하리니 내게 지혜가 있었다 한들 내게 무슨 유익이 있으리요"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본문 앞에서 솔로몬은 지혜는 빛과 같고, 머리 속에 있으므로 문제를 미리 판단하여 넘어짐을 예방한다라고 지혜를 칭찬했습니다. 그런데 뒷부분에 와서는 지혜자나 우매자나 일반이고, 지혜자도 우매자처럼 영원히 기억되지 못한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지혜가 불필요하다는 말일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2장 26절을 보면 "하나님이 주시는 참된 지혜는 지식과 희락을 준다"라고 되어 있습니다. 다시 말하면 사람에게서 나오는 지혜는 결국 넘어지게 만들고 정작 본인은 기쁨을 누리지 못하지만, 하나님이 주시는 참된 지혜는 어려움은 있어도 넘어지지 않게 하고 본인에게 기쁨을 주는 지혜라는 것입니다.
이 세상에 똑똑하고 권력 있는 사람들이 감옥에 가고 욕을 먹고 자살하는 것들을 볼 때 사람에게서부터 나온 지혜는 한계가 있고 우매 자와 결국은 똑같다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하지만 세상의 지혜를 갖지 못해도 하나님 주신 지혜를 가지면 어려운 일이 있어도 절대 넘어지지 않고, 결국 웃고 만족하게 되어지는 것입니다. 오늘도 말씀과 기도로 하나님이 주시는 지혜를 받아, 힘들고 어려운 일은 있어도 넘어지지 않고 끝에 가서 웃을 수 있는 저와 여러분들의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칼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칼럼] 어머니 은혜 (0) | 2022.05.06 |
---|---|
[칼럼] 특별한 나 (0) | 2022.05.06 |
[칼럼] 성도의 새로움 (0) | 2022.05.06 |
[칼럼] 사랑의 확증 (0) | 2022.05.06 |
[칼럼] 뜻 밖의 동역자 (0) | 2022.05.06 |